손흥민의 토트넘 챔스행 시험무대 불안
손흥민의 토트넘 챔스행 시험무대 불안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6.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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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시티에 1대2로 패배
노리치시티와 연습경기중인 손흥민 / 토트넘 훗스퍼 홈피 캡쳐
노리치시티와 연습경기중인 손흥민 / 토트넘 훗스퍼 홈피 캡쳐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코로나19로 멈춰진 후 다시 재개되는 리그 첫 상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을 앞두고 노리치시티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연습경기는 1대2로 홈팀 토트넘이 졌다.

 이날 30분씩 4쿼터로 이뤄진 경기에서 3쿼터에 투입된 손흥민은 30분 정도 연습시합에서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4쿼터에 교체됐다.

 토트넘이 공개한 평가전 사진에서 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소화했다.

 EPL이 코로나19로 리그 중단후 3개월 여만에 재개를 앞둔 상태에서 토트넘은 오는 20일 4시15분에 맨유를 첫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4위까지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8위(승점 41)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5위에 있는 맨유(승점 45)를 잡아야만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동안 부상에서 많이 회복하고 군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한 손흥민의 토트넘 구하기가 어떤 종결로 맞이하게 될지 올해의 관전 키포인트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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