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 대학혁신지원사업서 최우수 등급 받아
전북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 대학혁신지원사업서 최우수 등급 받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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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14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1유형에 참여한 학교 중 전북대는 신입생 4학기제를 활용한 수업과 기초학력 인증제, 아너 스튜던트(Honor Student), 우수학생 기숙형 프로그램, 학생교육 빅데이터 구축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는 이번 최우수평가로 1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원광대 역시 교육과정과 교육방법·환경, 학생 진로, 산학연계 교육 등의 혁신을 구조화한 점이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지난해 학생과 기업, 교수를 연결하는 ‘동행 산학멘토링’과 졸업 학기에 진로 결정을 지원하는 ‘산학옴니버스강좌 프로그램’등을 추진했다.

 전주대는 ‘학생 성공’이라는 목표로 프레임워크와 빅데이터 기반 학생지원,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다양한 교육·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2유형에 참여한 우석대는 작년 혁신사업단을 ‘지역 강소대학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혁신’을 목표로 했다. 우석대는 교양과 전공 교육과정, 교수-학습지원체제 등의 혁신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며, 1유형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교원양성기관진단’ 결과 131개 자율개선대학이 5개 권역으로 참여한다. 2유형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중 30개 역량강화대학 가운데 선정평가를 통과한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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