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잠시 중단했던 뮤지컬 ‘홍도1589’를 재개한다.
뮤지컬 ‘홍도1589’는 지난달 29일 올해 첫 공연을 진행했으나,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고려해 30일부터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
이번 공연재개는 13일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수·토요일만 공연 횟수를 축소해 진행하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공연 횟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승광 상설공연추진단장은 “안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 일간 거리 두기’로 공연을 쉬는 일정 내에도 공연장 방역 관리를 진행해 더욱더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향후 순차적인 공연 일정도 관객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 확인과 예매는 네이버티켓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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