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예식장 39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예식장에 배치된 명부와 손소독제 비치 여부, 탁자 간격 1m 유지, 개인 위생접시 제공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다수 예식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었다”며 “다만 일부 예식장에서 예식 건수가 많아 출입자 명부를 방명록으로 대신하고, 일정시간에 몰리는 식사 하객을 수용하기 위해 의자 배치를 조정하지 않은 곳이 있어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