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전라북도의 하나의 방송사가 아닌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방송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는 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추구하고 있는 세 가지는 바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 젊은 방송이다”면서 JTV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 한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JTV는 보도와 편성국 인사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전 시간대에는 지역신문 뉴스보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음달부터는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8시 뉴스의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 대표이사는 또 자신이 지닌 남다를 노하우를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2022년 세계한상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즐겁게, 유익하게, 혁신적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변화와 혁신을 추구, 지역발전과 일자리, 환경 문제 등에 적극적, 긍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이사는 정읍 출신으로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코라오그룹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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