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마늘캐기 등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남부안농협, 마늘캐기 등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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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임직원 30여 명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부안농협 임직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휴일을 반납하고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안, 줄포, 진서면에서 마늘캐기와 고추 지주대 및 줄치기 일손돕기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유지 등 최근 다시 확산세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펼쳤다.

 남부안농협은 농번기철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하는 등 농가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농협은 인력지원과 판로개척 등 가용능력을 최대한 지원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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