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집단감염 위험 높은 시설 점검 철저”
권익현 부안군수 “집단감염 위험 높은 시설 점검 철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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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주요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끝까지 경각심을 갖고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부안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이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타 지역의 경우 물류센터나 종교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들에 대해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군민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일 올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폭염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폭염대책을 마련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 등 농업용 수리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밀·보리 수확, 콩 적기 심기, 모내기 등 당면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지도에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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