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복지과 송상호(50) 전문관이 제120회 산림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기술분야의 고등고시’로 알려진 산림기술사는 산림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전문 자격증이다.
송 전문관의 합격으로 도에서는 공무원 산림기술사가 처음으로 배출됐다.
송 전문관은 “전북도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 전문관은 충남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들어와 산불방지, 산지적용, 산림경영 업무를 추진해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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