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119구급대 발대했다.
폭염 119구급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구급차량 9대를 비롯한 예비출동대 8대 등 총 17대 차량을 편성됐다.
군산소방서는 올해 폭염 일 수가 전년 두 배 정도로 예측하고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에 이어 폭염 119구급대 출동으로 인한 차량 부족 사태를 대비한 펌뷸런스(소방펌프차) 8대를 예비출동대를 추가 편성해 초기 응급처치 강화와 구급장비 추가 보강 및 철저한 물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준모 구조구급팀장은 “고온환경에 노출돼 열사병, 열탈진 등이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19로 신고하면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초기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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