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혈액수급 위기 해소 위한 헌혈운동 ‘동참’
전주시 혈액수급 위기 해소 위한 헌혈운동 ‘동참’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6.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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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 사랑의 헌혈 운동'이 실시된 4일 전주시청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 사랑의 헌혈 운동'이 실시된 4일 전주시청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전주시보건소는 4일 코로나19 여파로 불안정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8일 정도로 혈액수급위기 수준은 ‘관심’ 단계로 나타났지만 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등 장기화에 대비해 적정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5일에는 완산구청, 8일에는 덕진구청 청사 앞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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