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호암마을 이동빨래 나서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호암마을 이동빨래 나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6.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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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6일 신평면 호암마을에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양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호암마을회관 앞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어르신 혼자서는 빨기 힘들었던 이불빨래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했다.

한편 신평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 16여 명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있다.

나눔협의체는 ‘따뜻한 식사 한 끼’, ‘디딤돌 놓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태 공동위원장(신평면장)은 “협의체는 빨래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협의체뿐 아니라 전 주민이 참여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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