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3일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김형록(76) 씨는 지난 1967년 2월 육군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파병돼 전쟁에 참전한 역전의 용사다.
주영생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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