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 19일까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중 중장년(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실전창업과정은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 검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세무 및 특허출원 등의 필수 프로그램(14시간)과 개별코칭 및 실습위주의 선택이 가능한 패키지 프로그램(16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생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특례자금(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고, 우수 수료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은 오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간 주 2~3회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확인가능하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중장년층의 기술창업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경진원은 그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보의 지속성에 집중하여 경제위기대응 시스템과 사후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생존성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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