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6월 한 달간 청사 내 갤러리 아트홀에 서양화가 정미정 작가의 ‘아름다운 감성’을 전시한다.
원광대 서양화가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미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전북여성미술협회에서 활동하며 아시아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정미정 작가의 작품은 인간과 나무, 곤충 등 자연과 생명력있는 유기체를 소재로 느껴지는 감성을 이미지로 표현,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형태와 색채를 통해 인간의 숨겨진 내면을 형상화시켜 추상적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조용식 청장은 “정미정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북경찰청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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