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 이하 군·익범피지원센터)가 호남·제주권범피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군·익범피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연합회 힐링 캠프에 관한 건, 지원금 환수 절차에 관한 건, 홍보방법, 차기 회의장소 결정 등의 안건이 토의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부임한 목포센터 명주영 사무처장의 환영과 전국 각 센터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이 됐다.
군·익범피지원센터 김원요 이사장은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운 국면에도 불구하고 호남권 센터 처장 및 실무진이 모여 피해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보호·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지방검찰청 박억수 지청장도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과 소외계층을 뒤돌아보고 이들을 보듬어주고 배려하는 ‘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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