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군(軍)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소통창구인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위원회는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 관련자의 피해와 명예를 회복하고 군 인권개선 등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대통령 소속 기관이다. 따라서 군 사망사고를 당한 사람과 친족관계이거나 사망사고를 목격한 사람, 목격한 사람으로부터 사실을 직접 들은 경우에도 접수할 수 있다.
진정서는 오는 9월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이나 팩스, 구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전화 02-6124-753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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