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각 기관 영농철 일손돕기 분주
김제시 각 기관 영농철 일손돕기 분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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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김제시 각 기관이 적기 영농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제시 기획감사실(실장 구명석)은 29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하면 관상리 이건휘 농가를 방문해 볍씨 파종과 모판 나르기 등의 일손돕기를 펼쳤으며, 자체적으로 작업 도구와 새참을 준비해 농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서재영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양석마을 복숭아 농가를 찾아 약 3,300㎡ 과수원에서 복숭아 과수 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김제시 봉남면 박종윤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9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사리 신기마을 윤숙자 씨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오이 수확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 직원 10여 명은 농업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흥사동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순 솎기와 과수원 주변 잡초 제거 작업 등에 나서 인력결손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김제시 금산면 소근섭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장흥리 오디농가를 찾아 생산 환경개선을 위한 수확망 설치 및 잡초매트 설치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명석 김제시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영농현장이 인력부족으로 적기영농 실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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