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주경야동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실내가 아닌 공설운동장에서 걷기 전 스트레칭과 근력강화를 위한 율동체조 등도 병행해 일상 속에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운동을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모(59. 순창읍)씨는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 운동하자는 취지로 노르딕스틱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오는 6월19일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군민들의 걷기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함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