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확대 추진
전북도,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확대 추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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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위해 시설개선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식생활 변화에 따른 입식테이블 설치와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급한다. 업소당 최대 1천만 원(자부담 30% 포함) 한도로 지원된다.

앞서 이 사업은 2020년에 총 사업비 10억 원으로 추진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급속한 외식소비 심리 위축으로 외식업 경영상태가 악화하자 총 30억 원(도비 30%, 시·군비 40%, 자부담 30%)으로 지원규모가 확대됐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경제활성화, 일상성 회복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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