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거리에 장미가 활짝
군산시 수송동 거리에 장미가 활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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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사거리에서 롯데마트 양방향 도로 화단에 설치된 장미 특화거리가 활짝 핀 5월의 여왕 장미들로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장미특화거리는 지난해 5월 군산시가 화단을 제공하고 20개 기업체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양방향 1.2km, 가로화단 62개소에 심은 장미 6천본이 만개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자 올가을 롯데마트에서 남북로 사거리까지 나머지 화단 24개소에 장미 식재 헌수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헌수가 완료되면 수송동 중심지는 장미 향기로 가득차 군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산림녹지과 심문태 과장은 “장미거리는 군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헌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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