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비 교체사업은 이달 28일부터 1개월 동안 총사업비 1천900만원을 투입해 주장치 1대와 각 가정에서 받을 수신기(스피커) 69대를 디지털 장비로 교체해 양질의 방송 음질을 제공하게 된다.
마을방송 시스템은 무선수신기를 집에 설치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으로 정보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군정 정보 및 재난 발생 상황을 군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구고마을 홍우성 이장은 “기존 무선수신기의 노후화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디지털 장비교체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정보전달과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빨라져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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