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국가적 혈액수급난 극복 앞장
전북중기청, 국가적 혈액수급난 극복 앞장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5.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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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전북중기청 및 인근기관 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오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체헌혈이 취소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을 못 미치는 상황에 원활한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전북동부보훈지청,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우체국 등 인근기관 임직원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중기청 앞마당의 대한적십자사 대형 헌혈버스(1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북중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으로 수혈 위급 환자들 역시 큰 고통을 겪고 있기에, 이번 헌혈 캠페인 동참이 국가적 혈액수급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1회용 채혈장비 사용 등 채혈 과정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니 따뜻한 관심과 적극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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