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상승
5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상승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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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중 86.7로 전월(80.6)보다 6.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79→80) 및 생활형편전망(86→90)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과 소비자지출전망도 전월보다 86→91, 92→96으로 각각 상승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외식비, 여행비, 교육비, 교양·오락·문화비 등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전북지역 소비자들은 현재경기판단(40→45) 및 향후경기전망(66→78) 모두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취업기회전망(66→75) 및 금리수준전망(74→83)도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중 가계 저축 및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가계부채(103→103)는 전월과 동일, 현재가계저축(82→84), 가계저축전망(87→89) 및 가계부채전망(99→100)은 전월보다 상승했다.물가상황에 대한 인식 역시 물가수준전망(117→120), 주택가격전망(92→93) 및 임금수준전망(103→106) 모두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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