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군 신축 지역 소방서비스 확대
군산소방서, 군 신축 지역 소방서비스 확대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5.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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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옥구119지역대를 신축 이전하며 지역 소방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26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옥구119지역대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99㎡의 규모에서 209㎡로 확장해 옥구읍 선제리 일대에 오는 6월 말에 완공된다.

 그동안 옥구119지역대는 소방펌프차량 1대에 인원 2명으로 편성돼 소방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옥구지역 구급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에 확장하게 됐다.

 실제 군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옥구읍 구급서비스 수요는 2018년 224건, 2019년 236건으로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옥구119지역대는 확대 신축과 함께 신규 구급차량과 구급대원을 3명으로 늘려 배치해 구급차량 현장 도착률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안전 제공이라는 큰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직 전환으로 달라진 소방서비스 제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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