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송학)는 전북농협 양곡자재단 사회봉사단체인 백구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백구농협 육묘장에서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손돕기는 김제시 최대 생산 농산물인 벼 재배의 기초단계인 육묘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적기농업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다소나 보탬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를 통해 육묘장 치상작업 등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린데 이어 인근 농로나 논밭에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송혁 김제시 지부장은 “농협 김제시지부는 지난 몇 번의 일손돕기를 통해 미약하나마 작은 힘이라도 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일손돕기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