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익산 경제 살리기 동참 호소
정헌율 시장, 익산 경제 살리기 동참 호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5.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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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및 기부의 혜택들이 익산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및 기프트카드 이용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익산시 예산으로 지급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285억원이 풀리면서 익산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수령하거나 기부할 때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가급적이면 지역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나 기프트카드를 이용하면 익산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더욱 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등의 계약시 지역내기업들의 수주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모색 및 법령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18일부터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나 기프트카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요일별 5부제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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