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는 현재 4명의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가 거주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고창읍 정필우씨, 대산면 박종관씨, 성송면 허진옥씨 자택을 찾아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늦었지만 직접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5·18정신계승을 통해 나눔과 인권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고,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