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세 납부 가상계좌 추가 확대 시행
군산시, 지방세 납부 가상계좌 추가 확대 시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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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다음 달부터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기존 농협은행 한 곳에서 전북은행을 추가·운영한다.

 지역 특성상 다수 납세자가 전북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내 대표 금융기관인 전북은행 가상계좌를 추가로 개설한 것.

 시는 농협은행 및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유지보수 업체와 협의를 통해 기존 시스템에 전북은행 가상계좌가 탑재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된 복수 가상계좌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따라서 납세자는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가상계좌를 선택해 인터넷뱅킹, ATM기 등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내면 된다.

 군산시 자치행정국 서경찬 국장은 “이번 조치로 납세자 다수에게 이체 수수료 부담을 줄여 납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납세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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