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전통식품업체 소비촉진 지원
전북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전통식품업체 소비촉진 지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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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전통식품업체들의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대비 올해 실적이 떨어져 타격을 입은 전통식품업체는 83곳 중 51곳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학교 급식 납품을 중점으로 하는 업체들로, 등교 연기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전년도에 비해 최대 절반까지 수익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도는 피해를 입은 전통식품업체들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3천만 원의 수익을 내 회복 기회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학교 급식 재개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에 도는 어떤 위기 속에서도 도내 전통식품업체들의 상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체 전통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상품 포장과 디자인 등에 대한 논의가 선행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재)생물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상품 홍보 및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우체국 e-post입점 등 쇼핑몰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5천만 원 이상 피해를 입은 업체 5곳에 대해 2020년 농림수산발전기금 경영안정사업 운영자금융자 대상자 추천 절차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영안전자금은 개인의 경우 1억원, 법인은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된다. 2년 일시 상환되고 대출금리는 연리 1~2%다.

강해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및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 전통식품 가공업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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