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독서로 치유할 수 있는 ‘2020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은 독서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치유를 돕고, 오는 가을 열리는 ‘2020 전주독서대전’(9월18일~20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시민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나만의 책표지 △북튜버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책 읽는 우리, 독서 사진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jjbook.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공모전 코너에 등록하면 되며,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덕진구 솔내로 212, 송천도서관 2층)으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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