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장애인 체육회(회장 심민군수) 창립총회가 14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군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전담기구 발족으로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장애인 체육인의 의사결집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3월 등 설립준비위원회를 거쳐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는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회 시·군지부 운영규정에 따라 심민 임실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 구성, 규약, 2020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후 도 장애인 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임실군 장애인 체육회가 본격적 활동을 알리며 임실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장애인 체육회가 출범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체육활동이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도모하는 만큼, 장애인체육과 복지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활발한 활동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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