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3차 추경예산 의결
군산시의회, 제3차 추경예산 의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5.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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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4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3차 추가경경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을 제2회 추경예산 1조 3천919억 3천만 원보다 1천216억 4천560만 원을 증액한 1조 5천13억 7천560만 원으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워장 박광일)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 집행부가 제출한 금액 1조 5천149억 6천900만 원에서 13억 9천340만 원(0.8%)을 삭감하고 1조 5천135억 7천560만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예결위는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재난지원 사업비 반영을 위한 것으로 군산시의 주요 필수경비 및 지역 현안 사업예산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김경구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집행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30만 군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의결된 추경예산을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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