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심리코칭 ‘토닥토닥, 내 마음 달래기’ 운영
전주시, 청년 심리코칭 ‘토닥토닥, 내 마음 달래기’ 운영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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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 ‘토닥토닥, 내 마음 달래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심리검사와 온·오프라인(덕진구 백제대로 652) 소규모 집단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첫 날인 20일에는 스트레스 대처법을 주제로 소그룹별 상담이 진행되며, 매주 △나의 강점 발견 등 자존감 향상 방안 △대인관계 기술 연습 △행복 증진법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18~39세 청년은 청년 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에서 심리코칭 진행 기간 동안 접수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겪은 청년들이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과 청년쉼표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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