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 미세먼지 저감 효과 높은 양삼 심기
익산시새마을회, 미세먼지 저감 효과 높은 양삼 심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5.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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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는 13일 익산지역 새마을지도자 7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삼을 심었다.

 양삼(KENAF 양마)은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차세대 사료용 작물로 생육기간이 짧고 잎은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 보다 높아 가축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종이펄프 생산량이 소나무에 비해 12배 높아 펄프의 재료로 활용하는 등 앞으로 활용성이 높은 작물로 알져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축의 조사료로도 매우 유용하 작물로 옥수수 등에 비해 생육속도가 빠르며, 재배시 멧돼지나 야생동물의 피해가 적어 자원으로 경제성이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로 신선한 공기를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작물로 기대가 매우 높다.

 조홍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고, 지구생명 살림운동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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