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의약 의료서비스 운영 재개
순창군 한의약 의료서비스 운영 재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5.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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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한의약 골관절·류마티스 통증관리 의료서비스’를 재개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의료서비스는 읍·면 경로당을 의료진 등이 직접 찾아 사전검사부터 침이나 한방제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는 운영을 중단했으나 정부 코로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지난 6일부터 재개한 것.

 특히 이 사업은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 문제로 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군 보건의료원 측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이 종식되지 않아 의료서비스 제공 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도 빠트리지 않고 있다.

 순창군 윤영희 건강증진계장은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상반기 일정과 영농철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2개 마을에서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면서 “한방약과 한방침은 물론 의료 상담, 기초검사 등 한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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