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방치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 시행
부안군 방치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 시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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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농가 및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폐농기계를 수거해 고철로 재활용함으로써 군민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청정부안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2020년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을 전북 최초로 시행한다.

 폐농기계수거 지원사업은 농가가 폐농기계수거를 읍·면에 신청하면 폐농기계 수거업체에서 농기계를 수거해 고철보상금을 지불하며 군에서는 고철보상금에 준하는 금액을 농가에 지급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오는 15일까지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 참여업체 신청을 받아 18일 수거업체를 선정한 후 25일에서 6월 19일까지 1차 접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접수기간내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은 방치되어 미관을 헤치고 환경을 오염키는 2020년 폐 농기계수거 신규 사업을 위해 1천만원의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폐농기계 수거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업체는 양질의 고철을 구할 수 있고 농가는 방치 농기계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및 처리를 받을 수 있게됐다”며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통해 청정부안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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