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1대1일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고창군보건소, 1대1일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5.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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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보건소의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중장년층의 건강지킴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올해로 3년차를 맞으면서 건강형태 개선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 5가지를 스마트폰앱과 개인별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를 통해 생체 정보를 측정한다. 이후 개인별 1: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개념 의료지원 사업이다.

 현재 군에선 5명(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코디테이터)의 전담인력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콘텐츠를 주1-2회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주요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6개월(24주) 가량 운영된다.

 지난해는 지속참여율이 97%,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5.9%,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8.5%, 서비스 만족도 86.3%의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스마트폰으로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고 개인별 생활습관도 개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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