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초(耕樵)장학재단, 도내 고교·대학생에 경초장학금 전달
경초(耕樵)장학재단, 도내 고교·대학생에 경초장학금 전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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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에 4천240만원 지금까지 총 5억7천여만원 지급
경초 장학금 전달
경초 장학금 전달

“코로나19로 올해는 이례적인 상황을 겪게 됐지만, 우리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했듯이 여러분들도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당황하지 말고 당당히 헤쳐나가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 경초(耕樵)는 초대 故 김재호 이사장의 호)이 호남고속과 전북도민일보, 버스·택시사업조합 직원 및 외부 기관·단체 자녀 등 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초장학재단은 8일 전북도민일보사에서 김택수 이사장과 박성규 이사, 김병수 호남고속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초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 12월 초대 고 김재호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경초장학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과 인성 및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타의 모범이 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을 두루 선정한다.

올해 경초장학재단은 장학생 27개 고교와 대학교 재학생 62명(고교생 49명·대학생 13명)을 선정했다. 고교생은 1인당 6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4천2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정령 군(전주대 환경생명과학과)은 “어려운 시국에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몇 달 째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나태해지지 말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이뤄나가라는 의미로 받겠다”고 말했다.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전북도민일보 회장)은 “선친이신 고 김재호 초대 이사장님은 지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매사에 강조했다”며 “그 뜻을 이어가고자 지난 2010년 12월 경초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해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 수여 학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원대한 꿈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배움과 미덕을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면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규 경초장학재단 이사는 저서‘현대생활 에티켓123’ 내용을 들며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 17일 경초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올해까지 10년 동안 도내 793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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