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국가 예산 반영 피력
송하진 지사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국가 예산 반영 피력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5.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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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가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가속화를 위한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송 지사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식품-종자-ICT농기계-미생물-첨단농업 등 5대 농생명클러스터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종자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과 상설 전시가 가능한 국제 종자박람회장 구축을 위해 김제공항부지의 신속한 관리전환(국토부→농식품부)과 ‘K-Seed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사업’에 필요한 설계용역비로 12억원 반영과 청년 농업인 양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스마트 혁신 밸리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증축 및 첨단사양 적용 등을 위해 151억 반영을 피력했다.

또 새만금농지를 활용한 고품질 농기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앙부처가 기재부 예산 제출기일인 5월 31일까지를 ‘국가 예산 특별 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막바지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 체계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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