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6개 기업, ‘스타기업’ 선정
익산지역 6개 기업, ‘스타기업’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5.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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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자체 발굴한 6개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타기업 대열에 익산지역 6개 기업이 대거 합류하면서 익산시가 올해 가장 많은 스타기업을 배출한 시·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기업 선정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익산지역에서는 ㈜가야미, ㈜기원전자, (유)동아식품, ㈜동원프라스틱, ㈜새롬, ㈜티엔에스산업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 5% 이상,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평균 1% 이상인 기업 중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3년간 최대 7,000만원 범위 내에서 경영·기술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익산시가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전문 인력부족으로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관 부서인 익산시 투자유치과와 담당부서 직원들이 종횡무진 추진한 결과 이 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힘쓴 6개 스타기업들은 익산 지역내 동료 기업들에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큰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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