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연구총서 7권, ‘탈유교사회의 정치문화사(흐름)’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총서는 ‘유교를 넘어서, 그리고 유교문화와 함께’라는 취지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은 것이다.
총 9편의 논문을 ‘1부: 동아시아 정치담론’에 4편, ‘2부: 탈유교사회의 문화와 정책’에 5편으로 각각 나누어 수록했다.
이번 총서에서는 유교의 이데올로기적 가면을 벗겨내 폐기한다는 의미와 유교적 관습 질서로부터의 해방이나 유교사회의 억압 기제로부터 벗어나자는 뜻을 담았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총서는 유교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통해 공동체로서 인간 관계성을 재정립하고, 미래 공동체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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