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민방위 경보시설 신설
무주군 민방위 경보시설 신설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5.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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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5월 말까지 관내 재난경보 취약지역에 민방위 경보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무풍면과 적상면 지역에 설치할 예정으로 민방위 경보 사각지역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경보시설 신설 사업비는 1곳 당 4천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8천만원(국비 1천 2백만원 도비 2천 4백만원 군비 4천 4백만원)이 소요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백기종 과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상황이나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활용도가 높다”며 “우리 군에는 현재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 무풍과 적상면 설치 후 내년 부남면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6개 읍·면 전 지역에 민방위 경보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부남면 지역 설치를 위해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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