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성기마을(이장 김용선)이 특색 있는 벽화조성으로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그간 노후된 마을회관 벽면에 우리의 옛 농촌문화를 회상할 수 있는 벽화가 그려졌다.
특히 방치되던 마을회관 앞 야외화장실 개보수, 마을의 상징인 당산나무 주변 정비까지 깔끔하고 쾌적한 마을분위기를 만드는데 마을 주민울력이 큰 힘을 발휘했다.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계획은 군으로부터 ‘2020년 소규모지역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김용선 성기마을 이장은 “앞으로도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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