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1동(동장 윤준섭)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이대우)은 1일 주민센터 인근 화단과 금암어린이공원에서 금암1동 새마을부녀회원, 통장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원(철쭉꽃밭·장미화분)을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금암1동 ‘골든가든(Golden Garden)’ 사업의 일환으로 철쭉·장미 200주를 식재하여 금암동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골든가든(Golden Garden)’ 사업이란 관내 취약지, 마을주민 쉼터공간 등 활용가능한 장소에 나무·꽃 등을 직접 식재하거나, 화분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는 금암1동의 주민주도형 시책사업이다.
금암1동 윤준섭 동장은 “골든가든 조성사업은 마을계획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금암1동의 대표적인 주민참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암1동에서는 지난 3월 백제대로 롯데제과 인근 팬지, 비올라 등 꽃밭을 조성한데, 이어 4월 수국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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