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방탄소년단·슈퍼M으로 본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K팝
트와이스·방탄소년단·슈퍼M으로 본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K팝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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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 제공
/ JYP엔터 제공

 코로나19의 전세계 팬데믹으로 작년부터 폭발한 K팝의 성장이 주춤해졌다.

 올해 방탄소년단BTS의 투어와 트와이스TWICE의 일본 도쿄돔 공연이 계속 연기되었다.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규모 공연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공연의 무기한 연기와 팬들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K팝의 선택은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의 접촉이다.

 먼저 트와이스는 29일 저녁 유튜브를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를 방송했다.

 ‘TWICE: Seize the Light’(시즈 더 라이트) 1편 ‘꿈을 향한 우리들의 첫 걸음’을 내보냈는데 트와이스가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녀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정상급 아이돌로 성장하기까지의 관정을 일련의 다큐로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는 8편을 한꺼번에 시청할 수 있다.

 또 방탄소년단BTS는 월드투어를 전면 재조정하면서 지난 월드투어를 담은 그들의 세 번째 다큐 ‘브레이크 더 사일러스’를 5월12일 공개한다.

 온라인으로 일상을 공개하며 그들의 팬덤 ‘아미’와 소통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것.

 한편, SM의 그룹 슈퍼M은 증감현실 등 최신 기술을 도입,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를 해 전 세계 7만5천여명이 동시 관람하는 신기원을 기록하며 세계가 이동과 모임의 제한이 있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를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거의 멈춘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K팝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김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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