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은 5월 1일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 및 후원회원 770여 명에게 완주군 지역화폐인 ‘으뜸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해 노동절 휴무 없이 근무하는 조합원들을 위로했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2020년 제2차 대의원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기존 노동절에 지급하던 현금카드 대신‘으뜸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의하고 3,8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구입·지급했다.
이운성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모두는 혼신의 힘을 다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력과 수고를 알아주시는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전 조합원들은 9만5천 완주군민과 함께 단 한명의 확진자 없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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