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일부 재개
김제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일부 재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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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일부 재개해 노인들의 소득 공백 장기화와 고독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활동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접촉이 제한적이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김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늘푸른두부, 시니어건강원, 늘푸른 공동작업장, 사계절 농장 등 5개 사업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계절농장 사업단은 휴경지를 활용해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농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해 공동작업 물량을 수확, 판매하여 수익과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 및 모니터링 실시, 방역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제공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중단 장기화로 소득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외활동 및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고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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