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100년 역사 책자 발간 기념회
군산경찰서 100년 역사 책자 발간 기념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4.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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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가 군산경찰 100년의 역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28일 군산경찰서는 퇴임 경찰관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경찰서 100년사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국회도서관, 기록매체 박물관 등에서 경찰 시료를 발굴·분석해 588페이지 분량의 군산경찰의 역사를 모았다.

 100년사는 연대별 화보, 군산시 소개, 군산경찰서 시대별 연혁, 부서별 활동사항, 군산경찰 구성원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측면에서 군산경찰의 공적뿐 아니라 잘못까지도 담고 있다.

 또한 e-북 형태로 별도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군산경찰서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군산경찰의 앞으로의 활동사항을 계속 추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경찰관서를 비롯한 지역 내 관계기관과 협력단체 등에 총 7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군산경찰이 지난 100년의 세월 동안 겪어온 소중한 역사의 경험을 100년사 발간을 통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군산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100년사를 편찬하면서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해 군산경찰의 100년을 빛낸 퇴임 경찰관 10명에게 소정의 사례금을 전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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