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창읍사무소 대형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에 나섰다.
고창소방서는 군민들의 긴급차량 양보의식 함양을 위해 매달 시행하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등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활동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민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옥외 전광판에 송출되는 홍보영상의 내용으로는 교차로 및 일방통행, 다차선 차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들이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재밌고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어 국민의 안전문화 참여 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소방서 송상엽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서의 이런 노력에도 국민의 관심과 실천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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