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5·18 민주화운동 프로젝트 수업 나눔
전북도교육청, 5·18 민주화운동 프로젝트 수업 나눔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4.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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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 확대를 위한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 연구회‘민동’은 27일 ‘5·18 민주화운동 프로젝트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백성동 교사(광주극락초)와 김영주 교사(광주여고)가 이날 참석해 ‘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을 주제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마주해온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수업 이야기를 들려줬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나눔을 시작으로 5월 민주항쟁에 참여한 우리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해 ▲단위학교 계기수업 ▲인권아카데미, 5·18 특강 ▲오월, 학생 원탁토론 ▲민주야 소풍가자! 세종, 함께 걷다 ▲함께 보고 다시 생각하는 5·18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예방 관련 행동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것”이라며 “5월 민주항쟁을 계기로 민주시민교육의 소통과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학생중심 체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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